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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멀티비전 설치 등 스마트 학습관 구축

스마트 학습관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학습관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월성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 공모사업으로 구축된 스마트 학습관은 멀티비전, 강의실 디지털 안내판, 수강료 즉시 감면 서비스 시스템, 전자 출결관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학습관 입구에 55인치 디스플레이 12대로 구성된 멀티비전은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 표출로 시정 및 학습관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조성모의 달빛경주 등 콘텐츠도 표출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학습관 내 여러 강의실에는 디지털 안내판이 설치돼 수강생들이 강의 시간표와 공지사항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또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 모집과정에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과 연계한 수강료 즉시 감면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수강료를 면제받으려면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접수를 해야 됐지만 시스템에서 즉시 조회가 가능해져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높아졌다.

 

 

또한 앱을 통해 수강생 QR 출석, 강사 출·퇴근 관리, 출석확인 등을 할 수 있는 전자 출결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내년 상반기 강좌부터 도입된다.

 

 

최영미 평생학습가족관장은 “스마트 학습관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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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