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지난 12일 한국경영인증원(KMR) 주최로 진행된 ’2024년 하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채용에 차별적·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울산시설공단은 지속적인 공정채용 프로세스 개선 노력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와 다양한 직무를 위한 적합한 인재 선발을 통해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김규덕 이사장은 “이번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우리 공단이 채용 과정에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무능력에 기반한 공정한 채용문화 확립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이번 인증 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정채용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
[아시아통신] 한국석유공사는 1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환경공단 등 2개 기관과 각각 해외사업 협업감사 및 비축기지 합동 안전감찰을 실시하는 등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 협업 감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사업에 대한 자체 감사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KOTRA측이 현지 전문인력을 통해 러시아어/카자흐스탄어 통역, 현지 법령 해석 및 적용, 해외기관사례 조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제공하였다. 석유공사는 이를 통해 현지인 이해충돌 리스크 관리 등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위한 개선과제 도출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구리 석유비축기지 합동 안전감찰을 실시하여 비축기지 환경오염 예방 활동의 적정성을 점검하였다. 석유공사는 이번 합동 안전감찰이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는 물론 환경오염 방지시설의 운영 능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시스템 정비’,‘감사 방식의 전환’을 강조해 왔으며, 공공기관 간 감사업무 교류 증진을 통해 감사전문성 제고 및 감사품질
[아시아통신] 중앙선 KTX-이음 시범개통, 남창역 무정차 최종 결정... 서범수 의원, 내년 이후 운행확대 및 시간단축시 재추진 의지 밝혀 - 시범개통 성격, 긴 운행시간과 편도 3회 운행 등 이유로 정차 최소화 - 2025년말 차량 도입을 통한 운행 확대와 신호 개량 완료시 재추진 남울주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중앙선 KTX-이음이 최종적으로 울산 태화강역과 부산 부전역에만 정차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KTX-이음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경북 안동역을 잇는 중앙선을 운행하는 고속철도로, 이번에 도담~영천 간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면서 울산을 거쳐 부산 부전역까지 운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KTX-이음이 지나가는 각 지자체에서는 정차를 위해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되었다. 울산에서는 남창역을 비롯해 태화강역, 북울산역 등 3개 역, 부산에서는 부전, 동래, 센텀, 벡스코, 신해운대, 기장, 좌천 등 7개 역 소재 지자체와 주민들이 정차를 위한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 또한 주민 교통 편의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내걸고 지역구 내 정차를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기울여왔다. 하지만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범수 의원(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 지능형 소방전광판·경계석 안내표지 설치 소방전광판, 중구 역전시장 내 2개소에 설치 안내표지, 중·남구 주요도로 25개소에 230개 설치 울산소방본부는 소방용수시설에 지능형(스마트) 소방전광판과 경계석 안내표지(커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용수시설의 시인성을 개선하고 도시 미관 향상 및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능형(스마트) 소방전광판은 중구 역전시장 내 소방용수시설 2개소에 설치됐다. 이 장비는 엘이디(LED) 화면(모니터)을 통해 ▲소방용수표지 기능 ▲소방활동 홍보 ▲대기질이나 날씨 등 일상 정보 제공 ▲불법 주·정차 감지 알림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위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화재 예방과 소방출동로 확보에 도움을 준다. 경계석 안내표지(커버)는 중구와 남구 주요도로 인근 소방용수시설 25개소에 총 230개가 설치됐다. 이 표지는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 안내 기능 ▲시각적 경고와 법규 준수 독려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내구성이 우수한 재질로 제작되어 관리와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오미자 신품종‘썸레드’와‘한오미’의 통상실시권을 경북 도내 4개 업체에 이전하고, 품종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통상실시권 이전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문경의 섬두리농원, 아자개농원, 의성의 대동영농조합법인, 영양의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으로‘썸레드’와‘한오미’10만 주(총판매 예정 수량)를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 동안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썸레드’는 성숙기가 8월 하순으로 일반적인 오미자 수확기인 9월 중순보다 2~3주 정도 빠르며, 오미자 생산량과 기능성 성분인 쉬잔드린(schizandrin) 함량이 높은 품종으로 2020년도에 신품종으로 출원해 올해 2월 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보호 등록됐다. ‘한오미’는 대과종으로 송이 길이가 10cm 이상으로 길어 상품성이 높고 가공용으로 적당한 품종이며, 2020년도에 신품종으로 출원해 올해 3월 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보호 등록됐다. 농가에서 신품종으로 오미자를 재배할 경우 기존에 3~4회 이상 수확하던 것을 균일 종자의 특성상 일시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품질과 기능성 성분이 균일하게 표준화돼 식품이나 약용 원료로서의 가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2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경북교육청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특별회비를 마련해 적십자 사업을 지원하며, 재난 구호와 저소득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에 이바지해왔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대한적십자사의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 활동은 물론, 저소득가정의 생계․의료․교육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태풍과 화재, 감염병 등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한 구호 활동에 활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전달식에서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라며,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이웃과 협력하고 나누는 법을 배우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달식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이철식 의원(경산4, 국민의힘)은 전국 최초로 종묘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종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도내 종묘산업의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종묘산업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여야 할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경상북도 종묘산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시․군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편,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작물 생산의 시작점인 종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농업의 기반이자 미래산업의 핵심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우수한 품종의 종자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필수적 요소이며 종묘산업 육성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연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이철식 의원은 도내 종묘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적기반을 마련하고자 전국 최초로 해당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고품질 품종 개발을
[아시아통신]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경선의 개통식이 2024년 12월 13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지역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역에서 열렸다. 대경선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으로 총연장 61.9㎞, 총사업비 2,092억원(국비1,464 지방비628)을 투입해 2019년 4월 착공, 5년의 공사를 거쳐 개통식을 가졌다. 현재까지 둘 이상의 시・도에 걸쳐 일상적인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광역철도는 수도권 위주로만 운영돼 왔으나, 이번 대경선 광역철도의 개통으로 비수도권에 최초로 본격적인 광역철도의 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국가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 지역적으로는 대구경북 상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본 사업은 경부선 고속철도 전용선 개통에 따른 기존선로의 여유용량을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 철도망 구축으로, 도시간 대중교통 역할과 철도교통 낙후지역에 대한 보완효과를 수행하며 기존 5개 역(구미・왜관・대구・동대구・경산역)은 개량, 3개 역은 신설[사곡(구미), 서대구(22. 3월 개
[아시아통신]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51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2월 11일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 및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1월 7일 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로 집행부에 시정․처리 14건, 건의․촉구 77건, 제도개선 1건 등 총 92건을 개선․요구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 대응, 독도 홍보 강화, 농가 경쟁력 제고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정책 개발을 주문했고, 특히 경북 농어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촉구하는 등 도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사업포기로 인해 어렵게 확보한 국비를 전액 반납하는 사례 등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고, 매년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은 성과 분석을 통해 일몰 필요성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신효광(청송, 국민의힘) 농수산위원장은 “중요한 예산이라도 그 필요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삭감될 수 있으니, 집행부는 도의원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어려운 환경 속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11.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소관 국·본부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명시이월 사업이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이월 사업의 최소화와 이월한 사업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고, 남부건설사업소의 이전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조속한 시일 내 남부건설사업소 이전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옥 건립 지원 사업 추진 시 완공 시점에 신청을 받아 예산을 편성하여 정확한 수요 예측으로 예산 불용을 줄여줄 것과 관행적으로 시·군에서 부담 중인 119안전센터 부지조성비에 대하여 시·군의 부담을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지난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추진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2024년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및 대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어 도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칠곡2)은 “예산이 미집행되거나 행정의 미비로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하고 이월되는 사업은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으며
[아시아통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2월 11일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제출한 5조 4,832억원의 편성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613억원을 감액한 5조 4,832억원으로 정부의 내국세 결손으로 인한 보통교부금,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감소에 따라 예비비와 각종 세출예산을 감액 조정하는 등 당초예산 보다 감소한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교육위원회 심사에서는 어려운 교육재정 상황에서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리, 감사인의 전문성 강화, 장애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 방안 마련, 교육예산의 목적 외 사용과 환수 조치의 필요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박채아 위원장(경산3)은 “2년 연속 이어진 정부의 세수 결손으로 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예산의 목적 외 사용이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및 학생스마트기기 보급 등 부정확한 추계 등에 따른 예산 낭비와 감액의 사례가 많아 아쉽다”며 “향후에는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른 강력한 환수 조치와 충분한 사전 조사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는 12월 9일 경주에서 ‘경상북도 역사문화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경민 대표의원과 연구단체 회원의원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경주시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인성 교수(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는 ‘경북지역 문화유산의 아카이빙과 기억재생’을 주제로 발표하며, 신라문화가 경주 중심으로만 다루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정 교수는 경상북도 전역이 신라문화권에 포함된 만큼 더 폭넓은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립연구기관 유치와 역사문화 데이터 관리를 위한 아카이빙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성실 박사(경북연구원)는 ‘역사문화유산과 경북의 정체성, 그리고 미래의 길’을 주제로 발표하며,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유적지의 지속적 관리와 질적 가치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북 지역 연구 활성화를 위해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정경민 대표의원의 주재로 지정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지정토론에는 김철우 국장(대구 MBC), 김대일 위원장(도의회 정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