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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이철식 도의원, 전국 최초 종묘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경상북도 종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이철식 의원(경산4, 국민의힘)은 전국 최초로 종묘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종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도내 종묘산업의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종묘산업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여야 할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경상북도 종묘산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시․군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편,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작물 생산의 시작점인 종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농업의 기반이자 미래산업의 핵심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우수한 품종의 종자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필수적 요소이며 종묘산업 육성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연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이철식 의원은 도내 종묘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적기반을 마련하고자 전국 최초로 해당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고품질 품종 개발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도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국 최대의 묘목 생산지이자 이 의원의 지역구인 경산내 종묘산업특구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통해 경북지역 종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한층 더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식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내 농가를 위한 고품질 종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고, 종묘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혁신적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여 경북 농업의 경쟁력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면서, “아울러 경산 종묘산업특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역내 농가의 소득향상과 농산업 경제활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20일 제351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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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