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항시 복지국 직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8일 ‘만나의집’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했다. ‘만나의집’은 포항시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곳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홈리스 등 취약계층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복지국 직원 20명이 참여해 급식 준비와 배식, 식사 후 청소와 설거지를 진행했으며, 이웃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복지업무 공무원으로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복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사회복지공무원들은 단순한 행정적 지원을 넘어서, 실질적인 현장 복지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의 하나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른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나눔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4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우수 시군에 표창패와 시상금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산림시책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는 김천시가 선정됐으며 우수 기관은 포항시, 예천군, 장려는 상주시, 영양군, 청도군이 차지했으며, 수상 시군은 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우수 기관은 300만원, 우수 기관은 200만원, 장려는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경상북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산림사업 집행 성과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산림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시행한다. 올해는 ▲산림정책추진 실적 ▲조림 및 숲가꾸기 실적 ▲임도시설 및 목재공급 실적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참여 ▲산불방지 노력 ▲산림병해충 방제 등 총 3개 분야 11개 항목의 지표를 설정해 시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와 정부합동 평가 추진 실적 등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산림시책 각종 보고자료 등 추진 실적 항목의 계량화된 평가 기준 적용으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에 노력했으며, 도 산림시책 참여실적과 시군
[아시아통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국내 대표 외교·안보 싱크탱크로 손꼽히는 세종연구소의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인 김현욱 소장을 초청해 ‘트럼프 2기 대외정책 및 한반도’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트럼프 2기 출범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2025년 경주 APEC 개최를 앞둔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국제 정세를 파악해 우리나라 경제 및 주요 산업 전반에 걸친 전략의 준비와 필요하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긴급 제안으로 진행됐다. 김연욱 소장은 트럼프 2기는 의회 다수당 장악과 연방대법원 판사들도 보수 성향으로 채워져 유례없이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2기의 통상정책, 대중국정책,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통상정책에서는 미국의 보편적 관세 부과, 보조금 및 세액공제 혜택 축소에 따른 위기와 함께 선박 MRO 등 기회요인이 남아있는 가운데, 미국 내 투자기업의 경우 주 정부 및 지역 정치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연방정부 차원의 관계를 강화하는 입체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화석연료와 원전 확대에 따른 한국 원전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어려움이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위한 대비도 주문했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제2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경북테크노파크와 창업중심대학사업을 운영 중인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경북 청년창업 관계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책협의회에 참가하는 도내 창업 관계기관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경북테크노파크, 청년창업 펀드를 운용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정주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이 있다. 참여대학은 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안동대학교와 창업중심대학사업을 수행하는 대구대학교, 대구경북창업보육센터협회장교인 경일대학교가 포함되어 있다. 경상북도는 경북 지역 대학 및 창업 관계기관의 창업 관련 협력 체계 구축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2024년 4월 ‘2024년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발족했다. 도는 정책협의회 운영을 통해 경상북도의 청년창업 업무기능 기획·조정, 지역 청년창업지원사업 현황·성과 공유, 청년창업지원 방향 도출 및 정책 제안, 협력 네트워크 운영 창구로 운영하고 있다. 이
[아시아통신]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장애인 응급처치에 관한 주제로 “제10회 경상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제공되는 소방안전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의 주제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으로 선정됐으며, 1차 내용 심사를 통과한 11명의 소방안전강사가 현장에서 강의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발표 주제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기법을 선보이며 소방안전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종 심사 결과, 영주소방서 전주미 소방안전강사가‘기억해요! C·C·C+번쩍!’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성주소방서 이승호 소방안전강사와 구미소방서 이정훈 소방안전강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전주미 강사는 2025년 5월 개최 예정인 ‘제11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강사들의 강의 능력을 심사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으며, 도민들에게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24년 생활개선사업 평가회’에서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가 석탑산업훈장을 비롯한 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시상은 차세대 농촌형 여성리더 양성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에게 훈장과 대통령표창 등 모두 12점의 농업인지도자(생활개선) 유공 정부포상과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하는 9점의 여성농업인 스타상 시상이 이뤄졌다. 김숙자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이 최고의 賞인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허순이 상주시연합회장은 대통령표창, 박기숙 울릉군연합회장은 중앙연합회 주관 농업경영기술분야 여성농업인 스타상, 조현미 봉화군연합회장은 생활기술분야 준스타상을 받았다. 이날 훈장을 받은 김숙자 회장은 1997년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으로 2015 부터 2018년 고령군생활개선회장을 거쳐 2019년 도연합회 부회장과 2023년부터는 경상북도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촌 생활개선, 농가소득 향상, 여성의 권익향상에 부단히 매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받게 됐다. 1958년 농촌부녀자 단체로 발족한 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을 합리적으로 경영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촌여성의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년 심사 일정을 최종 마무리했다. 지난 본예산 심사에 연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추경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3조 4,571억원으로 기정예산 13조 4,011억원보다 560억원(0.4%)이 증액되었으며, 도교육청은 5조 4,832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 6,445억원보다 △1,613억원(△2.9%)이 감액되었다. 심사 첫날에는 도청 소관 예산안을, 둘째날은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 에 대한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추경 심사에서도 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데이터센터 구축과 같은 신규 투자 사업의 경우, 새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추진하기보다 기존에 인프라가 갖춰진 공단이나 구도심에 투자를 하여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연내 집행이 불가능하여 포기한 사업의 경우 어렵게 확보한 국비를 반납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2024년 한 해 동안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박채아 의원(국민의힘, 경산3)은 지역사회와 교육계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 활동 박채아 의원은 2024년 9월, 제349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산하 기관들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으며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주도했다. ▲디지털 교육 확대 ▲AI 교육 도입 ▲늘봄 교육프로그램 확충 등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재정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 재정 안정화와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국가적 세수 부족과 재정 압박 속에서도 교육의 질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는 멈출 수 없다”라며 교육위원회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2.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행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돋보여 박채아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교육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박 의원은 경북교육청의 예산 운용과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며, “교육 예산은 학생과 교사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교육 확대와 농어촌 지역 학생 지원 강화 방안을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 정근수 의원(구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토종농작물 보존 및 육성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조례를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실행력을 높여, 지속적인 토종농작물 재배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제안된 것으로, 토종농작물 육성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농가 및 가공ㆍ판매 지원, 교육과 홍보 등을 규정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씨앗은행에 보관된 경상북도 토종씨앗은 6,000여 품종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토종농작물은 현대식 영농에 적합한 개량 품종에 비해 경제성이 낮고 생산기반도 부족해 도내 농가에서는 재배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경남과 제주 등에서는 토종농작물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에 대해 소득보전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정근수 의원은 “토종농작물은 유전자원의 보존은 물론 종자주권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나가야 한다”면서, “경북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도록 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지난 12월 11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고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 김대진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11일 경상북도의회 제351회 제2차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열악한 재정여건과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을 반영하여 공공도서관의 사서 인력기준을 완화했다. 또한, 대표도서관의 업무에 공공도서관 등록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공공도서관 등의 운영 지원, 공공도서관의 등록,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김대진 의원은 “도내에 있는 48개의 대표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대부분이 지역여건과 재정상황 등으로 사서 인력기준을 충족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도서관이 점진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도서관이 지식의 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화적, 사회적 중심지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12월 11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2월 20일 제351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코모도호텔에서 도내 감사담당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감사담당공무원 직무연수’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감사환경에 대응하고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맞는 감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생성형 AI 기술과 디지털 교과서 등 변화하는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이에 적합한 감사 방식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감사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이론과 관련 법규의 검색 및 적용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청렴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후 처분보다 사전 예방 감사 기조에 맞춰 감사자와 대상 기관이 서로 소통․공감해 ‘적극 행정’을 활성화하고, ‘비위행위’는 사전 차단되는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하는 특강도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합한 감사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갑 감사관은 “
[아시아통신] 경주시가 18일 시청 알천홀에서 지역재생사업 성과공유 컨퍼런스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지역재생 성과보고, 공로자 표창, 성과전시 및 소원트리 등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재생사업은 △도시재생(행복황촌, 황오동 원도심) △주민(마을)공동체 공모 △농촌재생 역량강화 등 3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됐다. 경주역 동편(행복황촌) 도시재생 사업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로와 문화재 사이에서 시간이 멈춘 마을에 거점시설이 들어서 마을 협동조합이 중심이 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빈방을 활용한 마을호텔 비즈니스, 골목상권 활성화 등으로 이곳은 현재 3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모여드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옛 경주역 일대 상권 및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주도의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으로 마중물 사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골목 축제, 재즈 페스타 등으로 원도심만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행사 개최로 4만2000여 명의 주민 등이 함께하며 지역 활성에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