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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 ‘제10회 경북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영주소방서 소방위 전주미 최우수상 수상 영예

 

[아시아통신]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장애인 응급처치에 관한 주제로 “제10회 경상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제공되는 소방안전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의 주제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으로 선정됐으며, 1차 내용 심사를 통과한 11명의 소방안전강사가 현장에서 강의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발표 주제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기법을 선보이며 소방안전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종 심사 결과, 영주소방서 전주미 소방안전강사가‘기억해요! C·C·C+번쩍!’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성주소방서 이승호 소방안전강사와 구미소방서 이정훈 소방안전강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전주미 강사는 2025년 5월 개최 예정인 ‘제11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강사들의 강의 능력을 심사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으며, 도민들에게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각장애인 등 교육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강의 기법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소방안전강사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소방본부는 강의 기법 개발과 연구를 통해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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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