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 RISE U-늘봄학교 협력대학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안에서 지역 대학과 초등학교를 연계하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늘봄학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경북은 교육부 주관 ‘RISE 연계 늘봄학교 지원 공모’에서 우수 지자체로 경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총 43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당초 예산 20억원에서 총 63억원 규모의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RISE U-늘봄학교’는 지역 내 대학과 초등학교를 연계해 맞춤형 돌봄 및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새로운 모델로, 대학별 전문역량과 지역 문화·예술·산업자원을 결합해 학부모들의 양질 교육,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라는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 외부 프로그램 고도화, 강사 인증제 도입, 대학생 현장실습 등 정책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지난해 경북도 자체 공모에서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한 23개 참여대학이 권역별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가 2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시, 경기도 일원에서 시계탑 모형 기관차 가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중구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견학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의회 의원 등 26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 견학단은 서울시 노원구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을 찾아 모형기차 설치 형태와 운영 체계 등을 살폈다. 이어서 지난 2020년부터 기계 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된 원도심 시계탑 모형 기관차를 재가동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공공형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중림점’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무허가 판자 창고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중림창고’ 등을 둘러봤다. 둘째 날에는 대한민국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한 경기도 광명시의 평생학습원을 방문해, 생애 주기별 강좌 운영 사례 등 평생학습사업 운영 현황을 살필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의회와 함께 수도권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구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시간제보육실(아이세상 보육실)을 운영한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가 병원 진료, 단시간 근로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아주고 있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실(아이세상 보육실)은 2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반별로 전담교사가 상주하고 있다. 제4차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과 연계해 영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놀이 자료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6개월에서 36개월 영아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필요한 시간만큼 1시간 단위로 예약해 이용할 수 있으며, 월 최대 이용 시간은 60시간이다. 보육료는 1시간에 5천 원으로, 부모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 정부에서 3천 원을 지원해 2천 원만 내면 된다. 이용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실(아이세상 보육실) 이용 인원은 268명, 이용 건수는 총 1,564건이다. 지난해 이용자 대상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겨울철은 헌혈 참여율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이다. 이에 강남교육청 직원들은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직자로서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자 매년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남교육지원청 입구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독감과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헌혈에 참여했다. 전인식 교육장은“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값진 나눔”이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6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북구는 올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증진 도모'를 목표로 3개 분야 1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 강화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동복지시설, 보육교직원 및 부모, 북구청 전직원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또 위기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e아동행복지원사업, 지역사회 인적자원망 구축,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연계를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사업 추진, 아동학대 대응 통합사례회의 및 정보연계 협의체 내실운영, 학대피해아동 분리보호 및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박천동 구청장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돌봄이 중요하고 특히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보다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권리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 제12호에 따라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자전거 관리법 및 안전 수칙, 자전거 주행 연습 등의 교육으로 안전한 자전거 교통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6주간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로, 1기 3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2기 4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3기 6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3기수로 편성해 시 종합운동장 내 교육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해당 기수 시작 일주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시청 도로시설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업에 필요한 교육용 자전거와 헬멧 등 보호장구도 시에서 기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심재용 도로시설과장은 “이번 시민 무료 자전거 교실 운영으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조성하고 저탄소 녹생 성장 포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자전거를 타고 싶었으나 배움의 기회가 없어 망설이던 시민, 자전거 이용이 여전히 어려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을 익히고 건강한 생활을
[아시아통신]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제14대 회장단(회장 김성예)에 이어 제15대를 이끌어갈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 총회에는 28개 단위 단체 임기 만료 이임회장과 현직회장을 포함해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2024년 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 논의와 제15대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5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로 (사)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 김신영 회장이 포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추대)됐다. 또한 부회장에는 조정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포항시여성회장, 박금숙 포항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회장이, 감사에는 최옥숙 포항여성인권지원센터 봉사회장, 심필순 (사)한국여성유권자 경북연맹 포항지부 회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신영 신임회장은 지난 2023년 (사)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장으로 취임해 여성농업인 지위 및 권익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신영 회장은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가 한 단계 도약해서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15대 임원진과 회원들이 힘과 마음을 모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5일부터 14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하 지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투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춰 발굴한 맞춤형 사업을 주민이 선택해 이용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제도로 이용권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8개 사업 총 650명이며 저소득층, 연령 등 사업별 기준에 따라 선발된다. 주요 사업은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 서비스 100명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서비스 110명 ▲활동 중심의 인터넷중독 아동 예방 서비스 100명 ▲아동 창의력 증진 과학문화 아카데미 70명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 100명 ▲해피실버 프로그램 110명 ▲정신 건강 토탈케어 서비스 30명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30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소득 기준에 따라 자부담금을 제외한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되며, 바우처 이용권을 이용해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적 약자의 돌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6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의 흥해농협 딸기 선별장에서 인도네시아와 홍콩으로 떠나는 딸기 첫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알렸다. 지난해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하고 수출상담회를 실시하는 등 포항시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포항에서 난 딸기가 신선 농산물로서 처음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는 딸기는 총 647kg으로 인도네시아 507kg, 홍콩 140kg이 항공 운송되며, 오는 4월까지 인도네시아, 홍콩을 포함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UAE 등 10톤 이상의 딸기가 세계 각지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수출 전략 품목으로 딸기를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나선 포항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딸기 수출 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되며 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 선별장 설치, 기존 내수 위주 품종인 설향에서 수출용 품종인 금실, 알타킹 등으로의 품종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딸기는 공동 출하 공동 선별로 수출 물량확보와 재배 기술 향상으로 품질 고급화를 이룬 결과 드디어 수출길 확보의 성과를 거뒀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항 딸기가 글로벌 시장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6일 포항남부경찰서에서 지능형 영상검색실 성과공유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시, 포항남부경찰서, 포스코홀딩스 등 사업추진 주요 기관 및 기업이 지능형 영상검색실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운영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지능형 영상검색서비스가 실제 사건 해결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보다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을 추진하며 스마트도시 안전 분야의 핵심 서비스로 지능형 영상검색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AI 기반 영상 인식 및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을 빠르게 분석하고, 치매 노인 실종이나 강력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수사 지원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포항남부경찰서에 구축된 지능형 영상검색실은 경찰 수사 및 치안 유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로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실제로 지능형 영상검색실을 활용해 강력 사건을 신속히 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기존 대비 영상 검색에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 경북 최초로 가입하며 환경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시는 6일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열린 ‘2025년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이하 기에협)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신규로 협의회에 가입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10개 지방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재철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해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이 ‘한국 기초지자체의 기후대응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실시한 후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과 임원 선출건 등을 의결했다. 기에협은 기후변화와 에너지정책에 대한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Bottom-up 방식의 변화를 추구하는 지방행정 협의회로 현재 기초지자체 29개가 소속돼 있으며, 이날 8기 기에협 회장으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선출됐다. 경상북도에서는 포항시가 최초로 이날 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은 8기 기에협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환경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제도 개선 ▲신재생에
[아시아통신]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이 지난 5일 청주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 의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2024년의 업무추진실적 및 2025년 업무보고를 위해 개최됐으며, 식전 행사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이동협 의장은 지방의회의 완전한 분리를 위해 ①의회 사무기구 조직권 부여, ②'지방자치법'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③'지방의회법' 제정을 골자로 하는 ‘청주 선언문’을 대표로 낭독했다. 이동협 의장은 “지방의회는 헌법 제118조 및 지방자치법 등에 따라 독립적인 의결기관으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아직까지 많은 권한이 중앙정치와 집행부에 종속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