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양구군은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동절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50명 내외의 인원으로 구성될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은 17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멧돼지, 고라니, 까마귀 등의 유해 야생동물에 대한 포획활동을 전개한다. GPS시스템, 포획 트랩, 야간투시경, 개인 방역물품 등을 지급받게 되는 포획단원이 멧돼지를 포획하면 1마리당 37만 원의 포획보상금이 지급되고, 고라니는 1마리당 4만 원의 포획보상금이 지급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15일까지 군청에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포획단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포획단원으로 활동하려면 주민등록상 양구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서 수렵면허 및 총포 소지 허가를 이미 취득해야 하고, 수렵보험에 가입돼있어야 하며, 최근 5년 이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처분 받지 않은 군민이어야 한다. 이 가운데 수렵면허 또는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한 군민과 최근 5년 내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한 실적이 있는 군민은 우대된다. 양구군은 자격이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심뇌혈관질환자를 위한 집중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거제지역자활센터 직원 중 심뇌혈관질환자 33명을 발견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관리프로그램 『레드클래스』를 운영했다. 일대일 심층면담을 통한 맞춤형 검사 및 환자등록을 실시하고, 영양·운동·금연 등 건강생활 실천교육을 제공하여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거제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실에서는 10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4주간 고혈압 환자를 위한 『레드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에게 매주 운동·영양 꾸러미를 제공하며, 주제별 챌린지를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고혈압환자의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송정희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에 속한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과 더불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집중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거제에서 생산되는 아열대 농산물과 가공식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직거래장터인 특별한 농부시장이 오는 13일과 14일 2일 동안 거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주관으로 지세포 조선해양문화관 앞마당에서 ‘로아팜@농부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거제시에서 파인애플, 히카마 등의 아열대작물을 재배하는 농부들의 직거래장터인 ‘로아팜@농부시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시민홍보와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 활동조직의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농부시장을 방문하면 거제에서 생산되는 파인애플, 히카마, 파프리카 등 지금 계절에 가장 맛있는 아열대 농산물과 싱싱한 제철채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아열대 작물을 생산자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으며, 제철 채소와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어린이 체험학습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거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아열대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거제시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하여 2023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의가 필요하면 인스타그램 이나 페이스북 또는 거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고포상제는 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장애물 적치 등의 불법행위를 발견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로 문화ㆍ집회시설과 판매시설(대형마트ㆍ전문점ㆍ백화점ㆍ쇼핑센터ㆍ복합쇼핑물),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시설ㆍ숙박시설 포함되는 것) 등이다. 신고 불법 행위로는 소방시설을 고장 난 상태로 방치 ▲소방시설 기능ㆍ성능에 지장 주는 폐쇄ㆍ차단 행위 ▲복도ㆍ계단ㆍ출입구에 장애물 설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방화문 폐쇄ㆍ훼손 및 방화문 주변에 장애물 설치해 방화문 기능에 지장 주는 행위 등이 있다. 신고 방법은 신고서에 증명자료(사진·영상)를 첨부하여 관할 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등 다양한 수단으로 제출하면 되며, 포상금은 현장 확인 후 위법 행위로 확인되면 신고포상금 지급 심사위원회를 거쳐 신고 포상금을 신고자에게 지급한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소방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비상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6일 화명장미공원에서 개최한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이야기 한마당’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목적과 영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말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9개소, 마을기업 3개소, 자활기업 1개소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북구는 사회적제기업에 대한 홍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이날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참여 기업들은 손소독제, 애견간식, 전통막걸리, 반찬, 전통유과, 천연비누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 판매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북구는 행사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관내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맨발동무도서관과 청년 문화예술공동체 그루북 등의 지역공동체와 협력하여 가족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도서관 △커다란 책읽기 △시낭송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우수한 제품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연결의 자리”라면서 “위드코로나 시대에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성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홍성군은 마을학교 운영 4년차를 맞아 홍성형 마을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와 마을 간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한 마을교육공동체 거버넌스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총 2회에 걸친 포럼을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마을, 마을학교 등 마을교육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홍성군 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시민을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주제로 한 자유토론 및 마을교육 거버넌스의 내용을 다룬 「로컬이 미래다」의 저자 추창훈 선생님의 초청 강연과 “마을교육 거버넌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마을교육 관계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복교육지구 2기 협약을 앞두고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성군과 홍성교육지원청, 마을학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마을학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마을학교는 학교와 마을의 동반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거버넌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8일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인력 고용 등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기업들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양테크윈, ㈜에스씨아이, ㈜우림산전, ㈜지오인프라, 홍성안심요양원, 샬롬어메니티요양원, 섬김주간보호센터 등 총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지원과 고용유지,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과 채용·승진·임금 등의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 양성평등교육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과 일촌기업 을 잇는 희망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6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50개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였고, 기업과의 네트워크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지금까지 1,940건의 취업을 연계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다시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능력있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며, 오늘 이 협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홍성군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깨끗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2021년 하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추진한다. 홍성군과 홍성군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홍성군 재활용협회가 후원하는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주민이 집합하는 본 행사를 생략하고 읍·면별로 분리수거한 폐자원을 군과 협약된 민간 재활용업체로 직접 운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농촌의 노령화를 고려하여 폐기물 수거 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영농폐기물 배출을 원하는 주민들은 각 읍·면사무소 및 새마을지회에 수거요청을 하면 된다. 또한 수집량에 따라 홍성군에서 장려금을 지급하게 되며 우수 읍·면에 대하여 연말에 시상식을 갖고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로 방치된 재활용 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폐자원 회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의성군은 올해 10월 15일 기준으로 의성사랑상품권 417억원(지류형 74%, 카드형 26%)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8년 지류형을 시작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하였으며, 2018년 26억, 2019년 57억을 판매하였다. 특히 2020년에는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하면서 2020년 판매액이 372억(지류형 44%, 카드형 56%)에 달하며 점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의성사랑상품권은 의성 지역에서만 소비되는 화폐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상권이 위축됨에 따라 할인액 10%로 128억 판매하였고, 전액 군비로 의성군민 생활안정자금으로 168억, 국민상생지원금 121억을 판매하였다. 의성사랑상품권 사용현황은 슈퍼마켓, 점포 등 도ㆍ소매 59%, 음식업 12%, 주유소 11% 등으로 파악돼 전반적으로 군민 가계 소비 증가를 유인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역할로 분석된다. 의성사랑상품권 구매자는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로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 선순환 경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의성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일시적으로 연기됐던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을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의성지회 주관으로 시행, 건설기계 조종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6일 의성군 문화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건설기계관리법에 의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를 취득하면 3년마다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건설기계의 구조 △작업안전을 위한 조치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4시간동안 이수하는 교육이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가 교육을 이수하지 않더라도 건설기계를 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이 없으나, 교육을 받지 않고 건설기계를 운행하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한순간 방심이 큰 사고로 연결되기 때문에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보유한 군민들은 건설현장 안전을 위해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은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교육부가 주관하는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특별교부금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매년 평가를 거쳐 재지정될 경우 최대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미래교육지구는 민·관·학이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로 온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돌봄·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의성교육지원청과 중간지원조직인 미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경상북도 미래교육지구 사업과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지역교육 협력체계 구축 강화 △학교 연계 활성화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사업 연계 및 개발을 추진하여 미래교육지구사업 공감대 형성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민·관·학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의성의 교육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마을교육공동체 확산을 통해 지역의 교육성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행복 의성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의성군은 8일 정례조회 시 공직사회 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김창옥 강사 특별초청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은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라는 주제 아래 의성군 공직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이 시대에 중요한 것은 소통임을 강조하고, 유쾌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나 김창옥 강사는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통 전문가로,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공직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주수 군수는 “MZ 세대 신규 직원 임용이 늘어나고, 조직구성원의 가치관이 변화되는 등 공직문화가 많이 변화되고 있어 소통과 공감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이번 강연을 통해 세대 간 격차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더욱 더 활기찬 공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