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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구군 동절기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 운영

17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양구군은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동절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50명 내외의 인원으로 구성될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은 17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멧돼지, 고라니, 까마귀 등의 유해 야생동물에 대한 포획활동을 전개한다.

 

 

GPS시스템, 포획 트랩, 야간투시경, 개인 방역물품 등을 지급받게 되는 포획단원이 멧돼지를 포획하면 1마리당 37만 원의 포획보상금이 지급되고, 고라니는 1마리당 4만 원의 포획보상금이 지급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15일까지 군청에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포획단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포획단원으로 활동하려면 주민등록상 양구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서 수렵면허 및 총포 소지 허가를 이미 취득해야 하고, 수렵보험에 가입돼있어야 하며, 최근 5년 이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처분 받지 않은 군민이어야 한다.

 

 

이 가운데 수렵면허 또는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한 군민과 최근 5년 내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한 실적이 있는 군민은 우대된다.

 

 

양구군은 자격이 충족된 신청자 중에서 심사를 통해 포획단원을 선발할 방침이며, 합격자 발표는 16일 개인별로 통보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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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자립준비청년 김장나눔 행사' 성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1월 2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온정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재 회장을 비롯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와 포장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보호종료 청년과 가정위탁 청년 등 관내 자립준비청년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춘재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직장의 발전과 국가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새마을회의 회원단체로, △관내 고등학생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요리경연대회 △자립준비청년 김장나눔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