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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성군, 마을교육공동체 거버넌스 포럼 성황리에 마쳐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홍성군은 마을학교 운영 4년차를 맞아 홍성형 마을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와 마을 간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한 마을교육공동체 거버넌스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총 2회에 걸친 포럼을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마을, 마을학교 등 마을교육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홍성군 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시민을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주제로 한 자유토론 및 마을교육 거버넌스의 내용을 다룬 「로컬이 미래다」의 저자 추창훈 선생님의 초청 강연과 “마을교육 거버넌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마을교육 관계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복교육지구 2기 협약을 앞두고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성군과 홍성교육지원청, 마을학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마을학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마을학교는 학교와 마을의 동반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거버넌스 포럼을 통해 마을과 교육이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학교 전문성 강화 사업은 올해 2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마을학교 전문인력 육성 지원, 마을학교 컨설팅 및 역량강화, 마을교사 수요 맞춤형 교육, 마을학교 교육 기자재 지원, 마을학교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의 6개 세부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현재 홍성군에는 9개 마을학교가 16개교의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연계·운영하여 600여명의 학생과 100여명의 마을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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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자립준비청년 김장나눔 행사' 성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1월 2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온정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재 회장을 비롯한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와 포장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보호종료 청년과 가정위탁 청년 등 관내 자립준비청년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춘재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직장의 발전과 국가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새마을회의 회원단체로, △관내 고등학생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요리경연대회 △자립준비청년 김장나눔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