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교육연수원은 1일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자 연수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신규 임용자 32명과 지역인재 우수 전형으로 선발된 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직렬별 수강 인원은 교육행정직 28명, 사서직 3명, 공업직 1명, 식품위생직 2명 등이다. 연수는 1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총 6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직 기본 소양, 행정업무 이해, 청렴 · 성희롱 예방 교육 등 필수적인 과목들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슬기로운 학교생활’, ‘적극행정 실천’, ‘선배와의 대화’ 등 현장과 밀착된 과목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하고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수원은 이번 교육으로 신규 임용자들이 공직자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현숙 연수원장은 “여러분의 첫 출발을 응원하며, 이번 연수가 공직 생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울산시민과 교육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신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일 울산교육청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과 함께 교육청 야외주차장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헌혈 봉사활동을 했다. ‘여럿이 함께 동행 사업’의 하나로 울산혈액원의 이동 헌혈 버스를 활용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최근 울산지역 저출생과 고령화 영향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헌혈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노동조합 간부와 조합원, 교육청 직원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노사 공동 헌혈은 교육청 구성원이 함께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한 뜻깊은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울산교육청은 헌혈 봉사 외에도 봄가을 환경정화 활동, 겨울철 김장 담그기 등 계절마다 정기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생명 나눔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노사와 함께 조화롭고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아트서비스센터 첫번째 공연으로 오는 7일 오후 5시 공연장에서 임산부와 다둥이 가족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날 공연에는 에티카 앙상블과 가수 요조가 출연해 작은 생명의 기적과 함께 시작되는 삶의 여정을 축복하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한다. '뽀로로', '아기상어', '반달' 등 신나는 편곡으로 재탄생한 동요 메들리, '겨울왕국', '알라딘'과 같은 애니메이션 OST, 에밀 발트토이펠의 '스케이터스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남국의 장미' 등 귀에 익숙한 동요와 뮤지컬 음악, 편안한 클래식으로 가족 모두가 감상하기 좋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가수 요조가 '그댄 행복을 주는 사람', '작은 사람'을 노래하며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북콘서트 형태로 요조가 특별히 추천한 도서 ‘어린이라는 세계’를 소개하며, 관객과 함께 '어린이의 마음'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임산부와 다둥이 가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연시간도 일요일 오후로 정하는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주민 모두가 예술을 즐
[아시아통신] 전주시가 지역 대학들과 외국인 유학생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거주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대학 및 법률지원단체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지역 정주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우병훈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부총장, 강신무 (사)한국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본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인구정책의 핵심 과제인 ‘정주기반 구축’과 ‘글로벌 포용도시 전주’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협약 참여기관들은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 및 유관기관 자원 연계 △체류·비자·주거 등 제도적 정보제공 및 연계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교육 및 상담 △문화·체육 등 지역사회 통합 행사 개최 등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들은 교육기관으로서 유학생 교육과 생활 지원을 확대키로
[아시아통신] 전주사랑모아봉사단은 1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단원들이 버스킹 공연을 통해 모은 수익금 100만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단원들이 그동안 전주 곳곳에서 펼친 버스킹공연 수익금 전액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주사랑모아봉사단은 지난 2012년 창단 이래 올해로 13년째 꾸준히 버스킹 공연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택배업과 미용업, 농사업,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7명의 단원들은 생업 틈틈이 시간을 내어 거리공연을 펼치며, 공연 수익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춘우 전주 사랑모아봉사단 단장은 “단원들이 각자의 재능으로 이웃과 소통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올해는 폭염 속에서도 공연을 강행하며 모은 수익금이라 더욱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봉사단의 꾸준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도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은행 노동조합이 1일 근로장애인의 직업재활 프로그램 활성화 및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생강골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지정기탁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최광호 완주군의원, 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김상곤 완주군 공무직 노조위원장, 강경민 생강골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참석했다. 생강골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 근로자 13명이 견과류 가공, 제품 소포장 등 생산활동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후원으로 장애인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자립을 지원받게 됐다.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전북은행 노동조합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도움이 장애인분들의 안정적인 근로 환경과 자립 지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은행 노동조합의 후원이 장애인분들의 자립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다”며 “이번 후원이 장애인분들의 꿈을 향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아시아통신] 완주군공동체 교류협의회가 최근 4일간, 완주군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에서 16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농촌체험휴양마을 교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천애인, 오복, 서두, 마더쿠키, 안덕, 창포, 오성, 두억, 도계, 원용복마을 등에서 진행됐으며 ▲바람떡·두부 만들기 ▲천연창포샴푸·쑥뜸 체험 ▲생강청 만들기 ▲우드버닝 도마 만들기 ▲김치 담그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으로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아파트 공동체 주민들은 농촌마을의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도심과 농촌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관심과 연대를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률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홍보와 직·간접적 소득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장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완주군이 지향하는 진정한 상생 모델이다”며 “이번 교류 활동을 계기로 공동체 간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례 완주군 공동체 교
[아시아통신]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9월 1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300만원 상당의 쌀국수 40박스를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현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필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복구에 보탬이 되어 하루빨리 피해가 수습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과 함께 복구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해당 성금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20회 수려한합천 1 ·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축구연맹과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학축구를 이끌어갈 60개팀, 2,500여명이 참가해 ‘죽죽장군기’(30개 팀)와 ‘황가람기’(30개 팀)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30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죽죽장군기’ 결승전에서 한남대(감독 박규선)가 호남대(감독 김인수)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 수상자로 최우수선수상에 한남대 홍석현 선수, 우수선수상에 호남대 강승호 선수, 득점상에 한남대 조우령 선수, 도움상에 한남대 이형주 선수, 수비상에 한남대 김연수 선수, GK상에 한남대 황준모 선수, 영플레이어상에 호남대 윤성목 선수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지도자상에 한남대 박규선 감독과 김평진 코치, 차원호 GK코치, 우수지도자상에는 호남대 김인수 감독과 박현범 코치가 수상했다. 그리고 31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황가람기’ 결승전에는 단국대(감독 박종관)가 광주대(감독 이승원)를 2-0으로
[아시아통신]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는 회원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본부, 용산 전쟁기념관, 파주 제3땅굴을 방문하는 안보 견학을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안보 현장을 직접 찾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에서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했다. 이어 전쟁기념관과 제3땅굴을 차례로 관람하며 국가안보의 엄중함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겼다. 최금식 회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희생 위에 세워진 소중한 가치임을 다시금 깨닫는 자리였다”라며 “회원 모두가 안보 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이번 견학을 통해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보 교육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회원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안보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행정 수요를 대비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간의 분산, 주차장 확충, 새로운 청사모델 구상 등 다각적인 검토에 나선다. 1일 열린 울주군의회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이전 신축 필요성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을 묻는 박기홍 의원의 군정질문에 대해, 이순걸 군수는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범서읍은 2025년 7월 기준 인구 6만6,806명으로 울주군 전체인구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넓은 면적에 따라 굴화, 구영, 천상 등 크게 3개 권역으로 생활권이 나눠져 있다. 이에 울주군도 지난 2009년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한 이후 2010년에는 구영에 제2민원실을, 2024년에는 굴화에 민원실과 제2주민자치센터를 추가 개소하며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왔다. 여기에다 더해 2023년 6월 준공 예정인 선바위지구(1만 4,632세대)와 2026년 12월 각각 준공 예정인 다운2지구(7,057세대), 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1,057세대 준공)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와
[아시아통신] 울주군의회는 1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이변 속에서도 일상을 지켜낸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지키며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기정 예산액 보다 710억 증가한 1조 3,70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룬다. 또 ▲울주군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청소년상 조례안 ▲울주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문화예술회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각종 위탁 동의안 및 업무협약 보고 건,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1차 본회의에서 이순걸 군수는 2회 추경안 제안설명을 통해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민생 회복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과 주민 민원사항 신속해결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