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제13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개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겨울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13회째를 맞이했으며, ‘Holy One! 거창’을 주제로 ‘빛으로 하나되는 거창, 사랑으로 이어지는 겨울밤’이라는 부제 아래 빛과 문화, 공동체 정신을 담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 경상남도의원, 거창군의회 의원 및 거창군기독교연합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개막행사는 정은선 소프라노와 금관앙상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식, 점등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점등식에서는 대형 성탄 트리와 행사장 일대 조명이 일제히 밝아지며 거창의 겨울밤을 환하게 수놓았고, 현장을 찾은 군민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축제는 군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 준비한 뜻깊은 행사”라며, “시가지 경관조성사업으로 조성한 빛 경관을
[아시아통신]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롯데시네마 김해부원점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들을 초대해 ‘드림가족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170여명이 참석해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했던 다양한 프로그램 성과를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서비스에 참여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룬 가족의 우수사례 발표로 큰 감동과 희망을 전했다. 또 유쾌한 마술 공연에 이어 온 가족이 함께 최신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졌다. 한 학부모는 "드림스타트 덕분에 1년 동안 아이가 많이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했다"며 "오늘 가족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해시 박종주 복지국장은 축사에서 "우리 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가 아동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시 공공건축사업 관리 업무 예규'를 제정·발령하여 공공건축사업 관리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운영 체계성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예규는 공공건축사업의 총괄·기획·운영·개관 등 관리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공공건축사업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및 시설의 합리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정 예규의 주요 내용은 ▲총괄관리부서 지정 및 총공사비 20억 이상의 공공건축사업의 모니터링 ▲사업기획 시 기본원칙 및 추진계획 수립 검토 항목 ▲사업의 주요변경 범위 및 사전 공개 ▲시설운영과 개관계획 수립 및 시기 규정 등 사업 전 단계의 사무처리 기준을 담고 있다. 이번 예규 제정을 통해 창원특례시는 공공건축사업 주관부서와 시행부서, 시설 운영부서 간의 업무 연계를 체계화하고, 사업 추진의 일관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창원시 공공건축사업 관리 업무 예규' 시행과 함께 관련 부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시행하고 전문성
[아시아통신] 전라남도는 15일 장성 남면 첨단 3지구에서 전남 제1호 데이터센터인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착공식을 열고, 인공지능(AI) 중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섰다. 이번 착공은 정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에 따라 체결된 첫 업무협약(MOU) 사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장성군수, 중앙부처 관계자, CJ올리브네트웍스, 현대차증권, 대우건설,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참여기업 대표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출발을 함께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는 총 3천959억 원을 투입해 26MW급 데이터센터 1기를 우선 구축하고, 향후 60MW급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정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 발표 이후 체결된 첫 업무협약 사례다. 전남도는 2023년 업무협약 이후 투자사와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행정 지원을 지속했다. 그 결과 산업단지 환경개선 펀드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민간 투자사와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2025년 상수도와 하수도 전 분야에서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명실상부한 ‘물 관리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2025년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사후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 지자체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속적인 유수율 성과 유지와 절감 비용의 재투자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도사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에 따라 2027년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추진 시 국고보조금 비율을 20%포인트 추가 지원받게 된다. 정수장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점검 평가’에서 함양군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으며, 이 중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구 5만 명 미만 지자체 그룹 47개 시군 가운데서도 수돗물 유충 발생 대응체계 구축과 취·정수장 위생 관리 개선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 중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nb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육 운영 실적, 교육 참여도, 안전교육 강화 노력, 농업인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으며, 합천군은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습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 효율 향상을 목표로 ▲ 농업기계 안전 사용 교육 ▲ 귀농·귀촌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 실습 위주의 현장 교육 ▲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농기계 대여은행과 연계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기계 무인 출입고, 농기계 챗봇, 농기계 AI계약 시스템, 온라인 비대면 교육 등으로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교육 이수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상담을 제공해 농업인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날 발표에서 김상철 농기계담당 계장은 교육 운영 과정에서의 노하우와
[아시아통신] 김포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25,355건 156억원을 부과하고 11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 125cc초과 이륜차, 건설기계가 부과대상으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또한 1월, 3월, 6월, 9월에 연세액 납부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나 인터넷지로, 이체 수수료가 없는 지방세입계좌, 지방세 ARS서비스(☎142211),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정해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이후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포시는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세금을 확인·납부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 전자납부 이용률
[아시아통신] 김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구래동 플로렌스김포점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주민과 자활기업, 운영법인인 김포복지재단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편의점, 목공, 카페 등 14개 사업단의 실적과 그동안의 고군분투해 온 과정을 들을 수 있었으며, 참여주민들이 직접 뽑은 우수 참여자 시상과 함께 내년도 사업 계획도 발표됐다. 특히 자활 참여 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성장 스토리가 소개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 청년 참여자는 “처음 참여했을 때는 지각도 잦고 중도 포기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팀장님과 직원들의 격려와 기다림 덕분에 스스로 단단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받은 도움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지역자활센터는 올해 GS감정본점 사업단, 오백국수 사업단을 신규 운영하고 저소득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을 시범 운영하는 등 자활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자활사례 관리사업을 통해 참여 주민의 복지증진과 자
[아시아통신]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3층 대강당에서 ‘음마깽깽 인형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마깽깽 인형극장’은 전통 덜미인형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2025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을 진행하는 경기아트센터와 함께한다. 공연진 ‘연희공방 음마깽깽’은 남사당놀이를 기반으로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국악 전문 예술단체로, ‘연희도깨비’, ‘괴물도감’ 등 다양한 국악공연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은 전통 덜미인형이 등장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남사당놀이의 흥겨움과 즐거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음악과 몸짓이 어우러진 관객 참여형 사물놀이 인형극과 실제 연주자와 덜미인형이 함께하는 무대로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도서관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인형극을 통해 시민들이 웃고 울며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가족 단위로 함께 관람하기 좋은 공연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김포시민 200명이 대상
[아시아통신] 김병수 시장이 김포시민의 통행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발표한 일산대교통행료 반값지원이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질 전망이다. 김포시가 제출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이 2025년 12월 15일 김포시의회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이를 시행하기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이번 조례 제정은 김포시민의 통행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으로서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현재 일산대교 통행료는 1,200원이며, 조례 시행시 김포시민 차량은 통행료의 50%인 600원만 부담하게 된다. 지원은 하루 1대당 왕복 1회 기준으로 제공된다. 시는 조례 공포 이후 일산대교(주)와의 시스템 구축 협의를 진행하고, 빠른 시일 내에 통행료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해 시민의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bs
[아시아통신]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12월 15일, 연천 임진강 자연센터에서 제1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제11회 경기도 북부권시·군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 수여식'과 함께 개최됐으며,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개최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등 경기 북부지역 8개 시·군 의장과 표창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서는 경기 북부지역 9개 시·군의회 소속 22명의 의원이 분야별로 뛰어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경기 북부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북부 시·군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120차 정례회의에서는 지난 제119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차수에 상정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아시아통신]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이동 편의 향상과 미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철도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광명시 주요 철도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더 빠르고 편리한 철도망을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변화를 만드는 중·장기 철도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민자사업을 병행 검토해 사업 추진의 현실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신안산선·월곶~판교선·GTX-D(지티엑스-디) 등 주요 철도 노선을 통해 철도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해소하며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거점도시로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시민 교통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광명시 주요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민과 전문가, 관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