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이 어려운 청년과 일자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선별진료소 지원, 환경정화, 공공서비스 지원, 직업상담사 등으로 모집인원은 총 44명(청년 22명, 일반 22명)이다.
공공근로사업 1단계 참여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 5.5개월간 일하게 된다.
일반 공공근로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로, 근로 능력자이며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고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남동구민이다.
청년 공공근로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남동구민으로 근로 능력자이고 재산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근무시간은 하루 4~8시간이고 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시급(9,160원)을 적용한 금액이며, 공통으로 실 근무일에만 수당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참여자 모두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되나 만 60세 이상은 국민연금이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직접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2022년 공공근로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