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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학생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한양여자대학교,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진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 대상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한 7개팀을 선정하여 12월 8일 오후 4시 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육청 단위의 특성화고 대상 사회적 가치 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3일 한양여자대학교 및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사 대상 사회적 가치 교육역량 강화 연수와 학교별 공모를 통해 맞춤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장적용 가능한 사업 아이템으로 전환을 유도하여 사회적 경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 제안서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 7개팀을 선정한 후 팀대표의 제안 아이디어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시상 순위를 정하였다.

 

 

학생들의 제안내용은 사회문제 인식도, 소셜미션 명확성, 독창성, 파급효과,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 6개 항목으로 평가하였고,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대상은 스마트 아두이노 안전모를 도입하는 아이디어로 서울도시과학기술고 ‘KASE’팀이, 최우수상은 리마인드 앨범을 제작하는 아이디어로 한강미디어고 ‘메모리’팀이, 우수상은 5개팀으로, 서울영상고의 패션중고거래 플랫폼 구축, 광운전자공업고의 커리어멘토 앱, 서울공업고의 건물 내장형 공기안전매트, 동명생활경영고의 플리마켓 운영, 서울영상고의 시니어 취향 컨텐츠 앱 개발 등이 선정되었다.

 

 

한양여자대학교 나세리 총장 및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안지훈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에 대한 가치관이 급변하는 시기에 사는 학생들이 주변 이웃과 소통하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미래사회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진로 선택이나 사회적 가치 기반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의 사회적 가치 교육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서울 시내 모든 특성화고로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일반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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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