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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시, 위기청소년 위한 체계화된 심리지원 강화

7일, 제4차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제4차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기관인 익산경찰서와 협력 기관 등 18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들의 학교부적응, 부모의 방임, 경제적 문제 등 위기청소년 사례의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원·교육적 지원·장학금 및 생활용품지원 등 각 기관들이 지원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며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2021년에는 실행위원회를 통하여 총 5사례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연계, 원대병원·완주마음사랑병원 입원 연계, 익산경찰서, 시청 앞 커피, 엑시움멘토단 등 장학금 지원,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익산시산악연맹, 자연드림, 아우름봉사단, 황가네인천댁, 꽃담음식점 등 반찬 및 생필품 지원, 학교 밖 지원센터 검정고시, 급식, 건강검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각 기관이 지원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상황을 겪으면서 청소년의 불안과 스트레스가 증가하였고,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일상화되는 추세이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대처와 사회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의 각 영역별로 체계화된 심리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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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