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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민총행복과 농산어촌 개벽 대행진”, 12월 9~10일 충남대회 개최

“농산어촌이 살아야 모든 국민이 행복합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모든 국민의 행복 증진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0월 26일~27일 전남 해남군·곡성군을 시작으로 출발한 “국민총행복과 농산어촌 개벽 대행진”이 충남을 12월 9일 ~ 10일 찾아온다.

 

 

농산어촌 개벽대행진은 전국 8개도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보행진, 문화공연, 3강5략 대화마당, 지역의제 민회(民會) 등을 진행하며 각 지역 민초의 지혜와 열망을 모아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정책의제를 전달하고자 한다.

 

 

충남대회는 충남을 중심으로 대전, 세종에서 뜻있는 사람 100여명이 모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지역별로 실무기획단을 조직하여 준비했다. 각 지역별 행사는 생산자 및 소비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과 협력하여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고 행사를 기획하였다.

 

 

충남대회의 첫 행사는 아산에서 12월 9일 오후 4시에 아산근로자복지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아산시민단체협의회, 아산농민회, 아산YMCA 등이 주관하여 3강5략을 학습하고 아산지역의 의제를 토론하여 아산선언문을 낭독한다.

 

 

둘째날인 12월 10일 오전 행사는 공주에서 열린다. 9시 30분에 동학혁명의 성지인 우금티고개에 집결하여 고천문을 낭독하고, 공동제례를 진행한 후에 공주시청까지 만장을 가지고 도보대행진이 이루어진다. 10시 30분부터는 공주대학교(국제회의실)에서 ‘공주시민 행복 찾기’를 주제로 지역민회가 열린다. 공주시는 14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행사를 준비한다.

 

 

둘째날 12월 10일 오후 2시에는 한국 유기농업의 발상지인 홍성에서 개최된다. 2시에 홍주읍성 홍화문에 집결하여 도보행진을 한 후에 3시부터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친환경·유기농업과 사회적농업, 청년농업, 축산환경, 마을공동체 등의 지역의제를 두고 민회가 개최된다. 부여군 친환경생산자 농민과 충남 각지의 마을만들기협의회도 참여한다. 이 날은 특별하게 김응수 배우도 참가하고, 저녁 6시에는 ‘주진우 라이브’ 생방송 인터뷰도 진행한다.

 

 

전국추진위원회는 기후위기·먹을거리위기·지역위기의 시대에 국민 모두의 행복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3농 문제의 해결이 국가 및 지자체의 기본의제임을 인식하고, 국민의 이해와 지지, 참여로 사회적 공론화와 주요정책 의제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8일 결성됐다. 발기인으로 도올 김용옥, 박진도 충남대 명예교수(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전 충남연구원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정우성 배우 등 학계, 종교계, 문화예술계, 소비자 시민사회, 농업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역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하고, 지역의제를 발굴하여 주민들이 주도하는 민회(民會) 방식으로 해결방향을 찾고 결의를 모아 나간다.

 

 

전국추진위원회가 제안하는 ‘삼강오략(三綱五略)’은 국민총행복을 위한 농산어촌 개벽을 위한 3가지 제안과 5가지 해법이다. 삼강(三綱)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농촌! ▲먹을거리 위기에 대응하는 농촌! ▲지역위기에 대응하는 농촌! 이며, 오략(五略)은 ▲농어촌 주민의 행복권 보장 ▲공익적 직접지불 확대 ▲먹을거리기본법 제정 ▲농어촌 주민수당 지급 ▲농어촌 주민자치 실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농산어촌 개벽대행진 충남대회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산과 공주, 홍성 행사에 결합하여 지역민회(民會) 시간에 본인의 의견을 주장할 수 있다. 전국적인 진행상황과 추진위원 참여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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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