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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 공동체 참여와 사회혁신, 더 행복한 충남

도, ‘공동체 활성화 방안’ 수립 최종보고회…비전·과제 제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도가 ‘공동체 참여와 사회혁신으로 만드는 더 행복한 충청남도’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 중인 ‘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이 내년 1월 중 확정될 전망이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민관협치회의 공동체분과 위원, 중간지원조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혁신 확산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은 2026년까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비전과 목표, 5대 전략, 20개 과제를 제안했다.

 

 

목표는 ‘공동체 조직확대’, ‘공동체 기반 형성’, ‘상호연계 활성화’, ‘사회혁신활동 확산’이며, 4대 전략으로는 △공동체와 인재양성 △공동체 활동기반 마련 △인식확산과 역량강화 △연계 협력체계 구축 △충남 지역공동체 특성화 정책을 내놨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개 과제로는 우리동네 주민참여와 모임활동지원, 충남형 지역혁신 공동체 발굴 육성, 충남 지역공동체 전담지원기관 구축 운영, 지역공동체 자조기금 형성 지원, 사회혁신, 지역공동체의 인식확산 등을 발굴했다.

 

 

또 충남 지역공동체 특성화를 위해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동지원, 충남 지역공동체 미디어 활동지원, 충남 공유활동플랫폼 구축과 운영, 충남형 돌봄공동체 모델 구축 및 확산, 충남 더 행복한 마을관리소 구축 운영 등도 제시했다.

 

 

예상되는 총사업비 규모는 5년간 151억 원이다.

 

 

도는 최종보고회 결과와 전문가 자문의견을 검토한 뒤 내년 1월 중 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해 지역사회 변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지사는 “2018년부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공동체의 범위, 도의 역할, 사업간 연계 등 여러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도가 육성하고 지원해야 할 공동체의 범위를 선정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며, 충남이 공동체와 사회혁신으로 더 행복한 사회로 변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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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