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지원을 받아 수거인력 10명을 고용해 오는 10일 화포천, 퇴래천, 조만강 일원 상수원 상류 지천에서 하천변에 산재한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여 농경지 불법소각을 사전에 차단한다.
하천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비닐류 등은 강우 시 하천과 해양에 유입돼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며 일부 쓰레기는 잘게 분해되어 미세플라스틱 등 여러 가지 새로운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상수원 상류 수변정화사업을 실시해 상수원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또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상수원 상류 수변정화사업을 통해 낙동강과 지천의 수질을 개선해 깨끗한 물 환경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