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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비장애청소년, 농구로 하나되다’ 하남시, ‘하하(하나된 하남 청소년) 리그 농구대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최근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참여하는 ‘하하(하나된 하남 청소년) 리그 농구 대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남시 관내 장애청소년 6명과 비장애청소년 4명, 김상호 하남시장, (사)한기범희망나눔재단 한기범 회장, 조재영 청소년수련관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구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했다. 농구를 함께한 김상호 시장은 “코트를 가르며 힘차게 뛰는 아이들과 장애청소년을 돌보는 부모님들의 환한 얼굴에서 나눔이 만드는 희망을 본다”며 “뜻깊은 경기를 마련해 준 한기범 회장님과 지도자분들, 청소년수련관 식구들에게 감사드리고, 저와 하남시도 그 희망을 이어가는 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기범 회장은 “평소 장애청소년을 위한 농구교실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과 농구로 하나 되는 멋진 경기를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재단에서는 한기범 회장의 친필사인이 적힌 농구유니폼을 참여 청소년들에게 선물해 대회의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사)한기범희망나눔재단은 선수 은퇴 후 사업실패와 선천성 질환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한기범 선수가 당시 자신을 살린 건 한국심장재단의 도움이었다며 내가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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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운영위원장,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애국과 헌신”되새겨
[아시아통신]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왔다.”고,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