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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하남시 평생교육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하남시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평생교육사업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 확대·구축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언텍트 사업 발굴 ▲다수의 집합교육에서 소수의 생활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시민과 함께하는 코로나19 재확산 차단 등 4대 정책과제를 설정해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4개월째 지속되면서 학교 온라인 개학, 전 국민 재난기금 지급,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경험해보지 못한 생활방식을 겪고 있고, 특히 교육분야에 있어서는 가히 혁신적이라 할 정도로 비대면 언택트 문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평생교육사업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먼저 시는 평생교육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위해 오는 7월 상용되는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범사업으로 평생학습마을 서머 특강을 실시한다. 평생학습마을 3개소 참여로 스트레칭, 줌바 등 스포츠 강좌를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 정신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8개 분야 1,300여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온라인 과정을 제공하는 평생학습서비스(GSEEK)의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는 학습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평생학습관에서는 이미 코로나19 확산 대비 언어 강좌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소통으로 양방향 온라인 학습 및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온·오프라인 학습 방법을 병행해 나간다. 또한, 향후 시에서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전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하남시 평생교육 종합정보제공 서비스’를 통해 시민-강사-활동가 누구나 정보를 교환하고, 양질의 시민 대상 학습 서비스가 제공되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언텍트 사업’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 실무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 중에 있으며, 7월 중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현장 소리를 듣고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담론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기관별 협업 과제를 도출하고 그 결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다수의 집합교육이 아닌 소수의 생활교육 패러다임 전환으로 지역 내 생활 공간인 별자리 학습공간을 활용하고, 평생학습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생활권 내에 활동을 적극 장려해 하남시 전역의 10분내 학습문화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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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