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은 전기차 충전인프라(충전소199개소, 충전기289대)를 2017년부터 다년간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충전기를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동절기에는 외부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급속충전기의 충전 속도와 관련된 부품의 효율이 저하될 수 있음으로 전체 충전기 중 155대의 급속충전기를 12월6일부터 12월31일까지 집중 점검하여 필요시 부품 교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충전소에 비치된 소화기의 보관상태, 소화기 압력 등도 확인해 유사시 화재 초기진화 및 확산방지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결제단말기 및 통신모뎀 등의 작동상태도 병행하여 점검함으로써 전기차충전소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대구시 전기차충전소를 시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노후 충전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적기에 부품 교체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