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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시, 난임부부 한방치료 임신 성공률 30%이상

최근 3년간 한방난임치료 대상자 90명 중 28명 임신 성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한방난임 부부지원사업 결과 임신 성공률이 31.2%로 나타나 주목 받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2018-2020) 한방난임치료지원을 받은 90명 중 28명이 임신에 성공했으며, 그에 따른 사업참여자의 만족도가 94%이상으로 매우 높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도내 최초로 한방 난임치료 지원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난임의 남성 요인을 고려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통해 난임 부부로 대상을 확대해 30부부 총 60명을 지원했다.

 

 

한방난임치료는 개인의 체질에 맞춘 한방진료로 자연임신을 유도하고 체내 환경을 임신이 가능한 상태로 개선해 시험관 아기 시술 전이나 반복적으로 착상이 실패되는 경우, 난자나 정자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 임신 유지가 안되고 습관성 유산으로 이어지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의 난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한방난임치료는 착상의 성공률을 높이고 임신 후에도 임신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반복된 난임 시술로 지친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사전준비인 한방난임치료지원을 통해 난임부부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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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