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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주시 한경도서관, 일상 속‘찾아가는 도서 서비스’운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경도서관에서는 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와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 운영되는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문고를 설치 운영하고, 가정에 도서를 직접 배달하여 이용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지식정보 서비스이다.

 

 

순회문고, 마을문고, 개인도서택배로 이루어진 서비스는 각각 교회, 어린이집, 미혼모 보호시설 등 지역공동체와 시설에 도서관 도서를 지원하고, 한경면·리 사무소 등 관내 주요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책 읽는 공간을 확대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유아 및 어린이, 원거리 지역주민,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의 이용자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개인도서택배는 도서관 사서가 직접 이용자 연령 및 선호도를 조사한 뒤 그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안전 도서 대출 서비스 방식으로 운영 중인 해당 사업은 15개소의 마을·순회 문고에 8,581권의 도서를 제공했으며, 지역주민 901명에게 7,834권의 도서를 개인도서택배 서비스로 대출해 줌으로써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경도서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도서관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건전한 독서문화를 정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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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