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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남도, 2021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통영시 최우수

2021 예산 확보, 나무심기 수량, 녹지관리 등 예산, 실적, 참여분야 시군평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시군 평가 결과 통영시가 최우수를 차지했고 양산시‧ 합천군이 우수를 진주시‧ 창녕군이 장려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통영시는 나무심기, 공모사업 참여, 위원회 운영, 푸른경남상 발굴 등 전반적으로 평가지표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으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를 차지한 양산시는 도내 처음으로 추진한 도시바람길숲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합천군은 가로수 조성‧관리에 있어 도시숲 등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운영 등 체계적인 관리가 돋보였다

 

 

장려를 차지한 진주시는 자체사업 120억 원을 확보하여 다양한 도시숲을 조성하였으며, 창녕군은 녹색쌈지숲, 전통마을숲 복원, 입면녹화 등 다양한 분야에 도시숲 및 녹지공간을 조성하면서 평가 기준에 적합한 추진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수립된 평가 계획에 따라 자체예산 확보, 나무심기 실적, 도시숲‧가로수 관리, 녹지공간 활용, 나무은행 운영, 푸른경남상 발굴 등 예산, 실적, 참여 분야에 대해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최우수는 시군을 통합하여 최고 득점 기관에 주어진다.

 

 

선정된 기관에는 12월 말 기관표창, 유공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2021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전년 대비 63억 원 증액된 354억 원의 보조사업 예산과 시군에서 자체 예산으로 편성한 344억 원을 포함하여 698억 원을 투입하여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심 내 694,655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체계적인 도시숲‧가로수 관리를 위해 연초 관리계획 수립 및 용역 90건을 시행하고 및 22개 직영단을 운영하였다

 

 

아울러 녹지공간을 활용한 167회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나무은행 운영을 통한 자원재활용으로 8억 원에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푸른경남 조성에 기여한 11개 사례를 발굴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향후 예산 확보, 시책홍보 강화, 도민참여 활성화 등 지표 보완으로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효과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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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