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경남도, 의료급여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결과 경남도와 4개의 시·군(통영, 거제, 의령, 고성)은 우수기관으로, 통영시 의료급여관리사 1명은 유공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사업 종사자 사기 진작 및 제도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매년 사업운영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포상을 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의료급여대상자 사례관리, 장기입원 관리, 사례관리사 업무 안정화,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경남도는 시·군, 요양병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비대면 합동 중재를 추진하여 장기입원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는 통영시, 거제시, 의령군, 고성군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통영시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대상자를 선정하여 사례관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여 수급자의 삶의 질을 높였으며,

 

 

작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거제시는 장기입원자의 맞춤형 사례관리 추진 및 의료급여 부당이득 징수에 만전을 기하여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하였다.

 

 

의령군은 의료급여수급자 상담과 유관기관 면담 등을 통해 장기입원자의 건강상태와 퇴원 시기 등을 확인해 시설 연계, 복지서비스 연계 등 적정 의료 이용을 유도해 내실 있는 의료급여 사업을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고성군은 의료과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지속적인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통해 적정의료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을 도모하였다.

 

 

이외에도 통영시 의료급여관리사 김영남씨는 의료급여과다이용자 및 장기입원자등에게 개별 사례관리를 통해 자가건강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의료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내년에도 의료급여 수급자분들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사업의 내실화를 더욱 도모하고 시군과 협업해 지역 여건에 맞는 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