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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북교육청 경북선수단,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 종합 준우승

코로나19 속 구슬땀으로 값진 결과 수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충북 청주시 한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 종목에서 경북선수단이 중학부 2위, 고등부 2위로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전년도 전국체전 개최지에서 시, 도 대항전으로 개최되는 대회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에서 분산해 진행됐다.

 

 

농구 종목에 참가한 경북선수단은 구미혜당학교 ‘해피 프렌즈 농구단’ 선수들이 주축이 돼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학부모의 신뢰와 관심, 지도자의 열정이 하나 돼 훈련을 지속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 중학부, 고등부 모두 결승전에서 경기도에 아쉽게 져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고등부 준결승 강원도와의 경기는 4쿼터 1분여까지 끌려가다 종료 시간 8초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해 최종 스코어 53대 51로 승리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 선수들에게 큰 칭찬을 보낸다”며“학생 선수들의 쾌적한 훈련 여건을 조성하고, 특수학교 1교 1운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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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