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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청, 여성가족부‘가족친화인증’재인증 획득

2016년 12월 1일 최초 인증, 2021년 재인증 통해 24년까지 유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최종 심사 결과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2016년 교육청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 결과 재인증을 받았으며, 2024년 11월 30일까지 유지된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 기준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의 평가항목이 있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 인증 위원회 심의 결정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울산교육청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직장어린이집 운영, 여직원 휴게실 및 책마루와 숲375 운영으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가족사랑의 날’을 지정하고 전 직원이 정시퇴근해 가족과 저녁 시간을 함께하도록 권장하고 가족 휴양시설 운영, 육아휴직, 출산휴가 사용 장려와 장기근속휴가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 내부 전체 공간혁신을 통해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전환하여 직원들이 편하게 쉬면서 일할 수 있도록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만족도를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준환 총무과장은 “이번에 또다시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가족 친화적 사업을 계속 발전시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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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림 시의원, “지반침하‧폭염‧졸음쉼터 등 도시 안전 대응, 실질적인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도심 내 지반침하 예방 대책, 하천 하부 열수송관 점검, 폭염 대응 사업의 효율성, 졸음쉼터 확대 등 다각적인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반침하와 대형 공사장 인접 지역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GPR(지표투과레이더) 정밀탐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하 공동과 침하를 선제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하천 자전거도로 하부에 매설된 열수송관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며, 도시 전반의 안전망 강화를 당부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쿨루프’ 사업과 관련해 이 의원은 “기후환경본부와 재난안전실 양 부서에서 중복 추진되고 있어 행정 낭비가 우려된다”며, “지원 역할은 필요하지만 주관 부서와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음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크다”며, 향후 설치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와 결과 공유를 요청했다. 이은림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 재난안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