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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적농업 포럼 진안에서 열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안군은 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마을공동체에서 장애인과 함께 살기’라는 주제로 사회적농업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호남권역 사회적 거점농장 ‘여민동락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했으며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과 관련한 전국의 사회적농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삶에 대한 사회적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농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농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진안, 완주, 익산을 비롯해 10개 농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농촌지역의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농업을 통해 관계를 맺고,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구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1부 주제발표는 이효진 완주소셜굿즈센터장의 사회적 농업과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구축방안 발표로 포럼의 포문을 열었다. 이 센터장은 완주의 장애인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농장을 소개하고, 그 활동을 토대로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 농업 활동을 추구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고선경 장애인가족 부모의 사회적 농업 참여 후기 발표와, 임경화 ‘은혜의농장’ 사무국장의 ‘더불어해봄 사회적협동조합’ 사례 발표, 홍진웅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교장의 ‘산돌팜 농업회사법인’ 운영 사례 발표, 배인재 ‘농업회사법인 같이’ 이사의 사회적 농업의 현실과 발전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뒤이어 2부는 정민철 홍성젊은협업농장 대표,임예정 전주시장애인부모회장 등의 패널들의 토크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진안 교육협동조합마을학교의 이정영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마을공동체의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바라며, 좀 더 나아가 장애가족을 위한 공동체구성이나 귀농귀촌정책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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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