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최갑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천시협의회장, 박해숙 대한적십자사사천지구협의회장, 이정묵 사천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행사 개최, 북한이탈주민 취업 방안 마련 등을 위한 협의도 이뤄졌다.
문화체험행사는 12월 중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고, 각 기관별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취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사천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는 사천시, 사천시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 사천교육지원청, 사천경찰서, 고용노동부진주지청, 경남하나센터 등 8개 유관기관과 단체로 구성돼 있다.
홍민희 위원장은 “관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을 협의하고 추진하는 데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