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도서관회원증에 점자라벨 무료 부착 발급 창원시도서관사업소(소장 신인철)는 8월부터 시각장애인의 편익증진을 위해 점자라벨이 부착된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한다. 도서관 회원증에는 △회원증 명칭 △대출자번호 △성명이 점자로 표기된 투명 라벨이 부착되며, 창원시도서관사업소 산하 12개 공공도서관에서 장애등급과 지역, 나이 제한 없이 신청하는 즉시 무료로 발급된다. 신인철 창원시도서관사업소장은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일상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카드와 도서관 회원증과의 식별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 회원증 발급이 도서관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산하 공공도서관에서는 점자도서, 점자라벨도서, 더책오디오북 등 장애인을 위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장애인 이용자를 위해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하는 <책나래>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