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대장 진문호)는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여름 휴가기간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다시 한 번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이 재확산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름 휴가기간 피서지로의 차량 이동량과 음주행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암행·순찰차량 등 가용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피서지 주변 톨게이트·휴게소를 중심으로 주야불문 음주운전 단속과 기타 교통법규위반을 계속해서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진문호 대장은 "2021년 여름 휴가기간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피서지로의 이동을 자제하고 고속도로 등 이용 시에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장시간 운전 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운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참여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정원문화산업 진흥 조례’ 제10조에 의거, 도내 유휴지 등에 마을정원을 조성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정원 가꾸기 활동으로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도내 마을 내 유휴지, 공한지, 노후공원 등 정원조성이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공공형 마을정원 「모두의 정원」’ 2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10인 이상의 마을공동체가 주체가 돼 유휴지 등에 1,000㎡ 이상 규모의 마을정원을 조성하는 분야로, 정원 1곳당 1~3억 원을 투입해 정원 조성 및 가꾸기, 가드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공형 마을정원 「모두의 정원」’은 시군이 직접 마을정원의 거점이 될 수 있는 3,000㎡ 이상의 공공형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분야로, 정원 1곳당 3억원이 투입된다. 이중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오는 8월 10일까지 마을공동체가 관할 시군 정원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모두의 정원은 오는 8월 31일까지 희망 시군이 직접 도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도는 대상지 및 사업 적정성, 파급효과성, 지속가능성 등 신청 대상지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한 후, 오는 10월 중 최종 대상 사업지를 선정·통보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민순기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정착·확산시키고 나눔의 공동체 문화를 부활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도내 시군과 마을 공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