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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주시 우수제품, ‘통조림, 음료류’ 싱가폴 수출

2천500만 원 상당 선적,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력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삼포 골뱅이, 일반 음료,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2개 품목을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역 내 400여 개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유통업체 (주)바로코사(대표 김종태), (주)정푸드코리아(대표 정보헌)등의 2개사 제품 2만2,000달러(약 2천500만 원) 상당이 해외에 첫 수출되는 쾌거이다.

 

 

이번 수출은 제조사가 아닌 전문 유통업체 (주)바로코사가 직접 수출에 나서면서 농·수산 통조림 전문생산업체인 ㈜정푸드코리아와 협업해 해외수출에 물꼬를 텄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지속적인 충주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이뤄낸 수출실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관내 신규 수출업체와 수출추진 과정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많은 중소업체들의 기업경쟁력을 키우고 향후 지속적인 우수상품 발굴육성, 수출 다변화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역량을 향상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의 실정을 고려할 때, 이번 수출 성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제조업체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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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