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전 신청한 북한이탈주민 60가구에 드리이브스루 방식으로 김장재료를 제공하고 각 가정 내에서 김장 체험 후 관련 사진 및 후기를 공유하는 비대면 형태로 진행된다.
김장재료는 2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한지테마파크 야외공연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북한이탈주민의 우울감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원주에 대한 애착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안정과 심리안정을 위해 정착지원사업, 원주뿌리내리기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