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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양군, 동절기 상수도 급수관리 추진

취약시설 동파방지 대책 마련,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대책반 운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양군이 동절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 결빙을 예방하고, 가뭄과 시설 동파에 따른 수돗물 부족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을 ‘동절기 상수도 급수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했다.

 

 

먼저 양양․오색정수장과 배수지 9개소, 마을상수도 등 소규모수도시설 31개소, 수도계량기 10,674전, 350km의 상수관로 등 급수시설의 취․송수펌프와 예비모터 작동상태를 사전 점검해 결빙․가뭄에 따른 수량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와 함께 소방서 및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긴급복구반과 비상급수반을 편성하여 긴급복구반은 시설복구 인력,장비 동원을, 비상급수반은 수도공무소와 함께 상황별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도 강화된다. 수도검침원을 대상으로 동파예방 관리교육을 실시해 검침 시 주민에게 전파하고, 동파대비 국민행동요령 3,000매를 제작해 각 가구에 배포할 예정이다.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는 헌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복도식아파트의 경우 동파사고 발생이 잦기 때문에 특별히 유념해야 한다.

 

 

또, 장기간 집을 비울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고,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헤어 드라이기 등으로 서서히 가열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동파사고를 막을 수 있다.

 

 

전현철 상수도사업소장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동절기에는 상수도 요금 체납자의 수도공급 중단을 한시적으로 유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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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