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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투명페트병 따로 버려주세요”..고창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적극 홍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고창군이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군은 다음달 25일부터 실시되는 ‘단독주택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를 대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집중 홍보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전 읍·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함을 구축했고, 전광판, 홍보물,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 무장면과 아산면을 시작으로 ‘군민에게 찾아가는 환경 교육’을 45차례에 걸쳐 진행하면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투명페트병을 배출할 땐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트려서 뚜껑을 닫고 따로 투명봉투에 담아 거점 배출장소에 가져다 놓으면 된다.

 

 

투명 페트병은 기능성 의류, 가방 등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유색 페트병 등 유사 품목의 혼합배출로 재활용이 어려워 매년 해외로부터 연간 8만여톤의 재생원료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자원의 절약은 물론, 순환이용을 촉진하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고창의 청정환경 보전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간편식 및 배달음식 급증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해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재활용이 절실하다”며 “주민의 참여와 실천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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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