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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시, 제12회 건축문화상 선정 및 건축문화전 개막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작품 전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가 제12회 건축문화상을 선정하고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오는 12월 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천안시는 제12회 천안시 건축문화상 금상에 ‘아틀라스 근생시설’을 선정하고 은상과 동상에 각각 직산읍 소재 ‘배나무 숲’과 청당동에 위치한 ‘더 다움 트윈브릿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아틀라스 건물은 척추전문 병원인 만큼 척추를 모티브로 외관을 적벽돌로 표현하고, 건축물 내에 중정(中庭) 설치 및 자연채광이 될 수 있는 자재 선정으로 병원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따스한 느낌을 낼 수 있도록 공간을 계획해 여러 분야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 건축문화상은 1999년부터 홀수 연도에 격년제로 개최해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건축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금·은·동 수상 건축물을 선정했다.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새로운 천안 미래도시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출품받아 2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과 연계해 천안시는 도시미관 증진 확대 및 건축문화 향상을 위한 제8회 천안시 건축문화전을 열어 아틀라스 등 건축문화상 수상작품을 비롯해 천안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작품과 천안지역 건축전공 학생들의 작품 등을 선보인다.

 

 

염혜숙 건축디자인과장은 “천안시 건축문화상 시상식과 건축문화전 개최를 통해 천안지역의 아름답고 가치가 높은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고, 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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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