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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횡성군, 한우단체 상생협약 체결

6개 한우 관련 단체 함께 뜻 모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은 관내 한우 기관·단체와 지속 가능한 횡성한우의 발전과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소통과 협력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횡성한우는 1995년부터 시작된 군의 횡성한우 명품화 사업과 더불어 횡성한우축제 개최, 횡성한우 군수품질인증제 도입, 횡성한우 6차 산업화지구 조성사업으로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앞으로 미국, 호주, 캐나다 쇠고기의 관세 철폐 등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횡성한우 브랜드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역단체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횡성한우축제 기간 중인 지난 10월 14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한우 가치 재발견'을 주제로 상생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6개 한우 관련 단체와 횡성한우 발전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과 사육 선진화를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는 횡성군과 전국한우협회횡성군지부,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한우농협유통사업단, 횡성한우협동조합, 축산기업중앙회횡성군지부, 횡성한우승계농업연구회가 참여하였으며, 상생 협약의 내용은‘횡성한우 헌장’을 기반으로 하여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에서 작성되었다.

 

 

군은 이번 상생 협약서를 액자화하여 관련기관·단체에 배부하면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한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련 단체들이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은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원칙 수준의 낮은 협약이지만 앞으로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약 단체들과 폭넓은 협약을 체결하여 향후 횡성한우가 현재의 명성을 유지하면서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 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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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