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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제향교, 전통문화사업‘기로연’개최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효친 사상 계승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제향교는 30일 오전 지역 유림 및 향교 회원 등 70세 이상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전통문화 행사인 기로연을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기 위해 임금이나 지방수령이 베풀었던 잔치로, 오늘날에는 기로연을 통해 향교유림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함으로써 미풍양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여러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기로연의 주빈인 장수 어르신 3명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헌작하고 헌수품을 증정하는 등 선현들의 경로효친 정신을 기렸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충효예의 전통윤리를 전승 보존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을 위해 앞장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김제향교 관계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로연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속에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번 굳게 다지는 귀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1차개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추진되어 어르신들게 식사대접은 하지 않고 기념품 증정으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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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