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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공주시, 6.25참전유공자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70여 년 만에 무공훈장 유족 품으로 전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공주시는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고(故) 김성현 중사, 고(故) 노용섭 일병, 고(故) 정행두 상사의 유족을 초청해 무공훈장을 전도 수여했다.

 

 

이날 김정섭 시장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유족들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 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로 고(故) 김성현 중사, 고(故) 노용섭 일병, 고(故) 정행두 상사의 유족에게 70여 년 만에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훈장을 받은 유족들은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님, 숙부님, 형님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에게 늦게나마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분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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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