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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년의 소통과 성장의 플랫폼, 2021년 부산청년학교 성공적 마무리

부산시, 2021 부산청년학교 2학기 졸업식 열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6일 2학기 졸업식을 끝으로 2021년도 ‘부산청년학교’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들의 상호 소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부산청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청년단체(기업·법인) 등이 학과운영자가 되어 직접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이를 청년들에게 가르쳐보는 플랫폼으로, 청년단체 등에는 자신들이 가진 전문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배움을 얻고 관계망을 넓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2학기 졸업식에는 이번 학기를 운영한 6개 단체와 졸업생 111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2학기를 마무리하고 참여 결과와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졸업생은 “부산청년학교를 통해 다양한 청년들과 대화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고, 또 다른 졸업생은 “자기 스스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다른 청년들한테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부산청년학교’에는 청년단체 12곳 등이 참여하여 취·창업, 자아탐구, 진로탐색, 취미생활 등 다양한 주제로 학과를 운영했으며, 수강 신청을 한 청년이 750여 명으로 작년보다 100여 명 이상 느는 등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졸업생 수는 수강 신청을 한 청년 중 선발 절차를 거쳐 선정된 총 210명이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진로나 취업 문제로 고민이 많은 청년들이 부산청년학교를 통해 색다른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얻고 자신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미래 주역이 될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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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