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행정은 제184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 활동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2022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를 위한 것으로 남부도시계획도로(중1-65호선)개설 사업 대상지 등 주요사업현장 14곳을 방문하여 양산시청 공무원들과 심도 깊은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동면 석산화물공영주차장조성 사업대상지를 방문하여 기존 완충녹지를 노외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변경결정하여 녹지훼손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 본예산 심의 후 예산이 편성되면, 사업 진행 시 기존나무의 제거를 지양하고 최대한 이식 및 존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여 달라.”고 하였다. 아울러 “조성될 화물주차장 화물차 진・출입 시 불편함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 하였다.
증산역로 중앙분리대 입체녹화사업 대상지를 방문한 위원들은“도심내 시민에게 녹지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이 중앙분리대의 녹지라고 생각한다.”며 중앙분리대에 녹지형성에 긍정적인 의견을 비치며 “ 침체된 주변 상권의 활성화 방안으로 교통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녹화사업 시 조명설치도 함께 검토하여 달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하였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북정동 802-6번지 (가칭)북정역 환승센터 조성 사업 및 북정빗물펌프장 비점오염저감사업지를 방문하여 “동일한 사업대상지에 사업을 함께 함으로써 부지확보비 등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며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공무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이종희 위원장은“이번 현장행정은 22년 편성된 예산안에 심의할 사업에 대해 직접현장을 살피며 면밀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다가올 본예산 심의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여 면밀 하고 세밀한 예산 심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안은 오는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심의・의결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