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선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기관인 광산구와 광산경찰서,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10여 명이 3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비상알림장치 이상 유무 및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공중화장실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숨겨진 카메라를 간편하게 탐지할 수 있는 불법촬영 감지 필름(안심카드)과 사용법도 비치하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범죄 예방,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여성 대상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해 주 1회 공중화장실 102개소, 개방화장실 24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