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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천시, 노촌 이약동 선생으로부터 청백리 정신을 배우다

노촌 이약동 선생의 청백리 정신 특강 및 관련 유적지 탐방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김천시 양천동에 위치한 하로서원(賀老書院) 등지에서 시청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백리 정신 특강 및 관련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김천 출신의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로 알려진 노촌 이약동 선생의 생애를 통해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배우기 위한 것으로,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으로부터 강의를 들은 후 구성면 양각리에 자리한 선생의 묘소를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약동 선생은 제주목사 시절 백성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한라산 산신제 장소를 산의 정상에서 중턱으로 옮겼으며, 말채찍(괘편암)과 투갑연이라는 청백리를 상징하는 유명한 일화를 남긴 주인공이기도 하다.

 

 

특강에 참여한 직원들은 5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주도민들이 선생을 기리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김천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특히 선생의 행적을 통해 공직자의 적극적 행정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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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