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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구군, 어려운 이웃 돕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11년째 고향에 연탄 5천장씩 기탁한 박재규 ㈜에이스파마 대표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에 요소수·연탄·티백 등도 기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이달 들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 등을 돕기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구 출신인 ㈜에이스파마 박재규(61세) 대표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1년째 연탄을 전달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04년 4월 순환기 계통과 항암제 분야에 특화된 약품 수입 및 도매업체인 ㈜에이스파마를 설립해 경영해오고 있는 박 대표는 지난 23일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연탄 5천장을 기탁했다.

 

 

이에 따라 국토정중앙면은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나서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연탄 5천장을 기탁해오면서 애향심을 발휘하고 있는 박 대표는 국토정중앙면 용하리가 고향으로, 이 지역 주민들에게 ‘연탄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1일에는 양구군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와 한국시낭송회 강원연합회원인 송인찬, 송미란 씨가 양구읍의 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의류 및 침구류 정리 등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시중에 요소수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다미 씨는 16일 (사)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양구군지회를 방문해 장애인 콜택시 차량에 사용해달라며 10리터들이 요소수 2상자를 기탁했다.

 

 

또 (주)글로벌금융판매 정혜영 팀장은 19일 (사)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양구군지회를 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 1500장을 기탁했고, 서울철물 추상준 대표도 저소득층 장애인가정에 전해달라며 19일 같은 단체에 연탄 3천장을 기탁했다.

 

 

이밖에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서울 불암고등학교가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연탄을 공급해달라며 22일 100만 원을 (사)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양구군지회에 기탁했고, 양구문화원 꽃차 동아리 ‘꽃차 나눔’ 회원들도 동아리에서 1년 동안 만든 꽃차를 티백으로 만들어 26일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사랑의 집’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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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