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를 맞은 ‘희망마을 한마당’은 마을만들기 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을활동 성과 공유와 마을 간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 등 지난 2014년부터 홍성군 희망마을협의회가 관내 55개 희망마을협의회 회원마을과 함께 주체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참여를 신청한 15개 마을 200여 명이 모여 풍물, 요가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마을동아리 활동 실력을 뽐냈으며, 도예, 서각, 서예 전시 등 마을별 활동 사례 전시를 통해 마을 활동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홍성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직원들의 컵 난타 공연과 희망마을 밴드의 특별 축하 공연을 함께 즐기며 참석자들 간 화합을 다졌다.
조홍식 희망마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작년에는 희망마을 한마당을 진행하지 못해 매우 아쉬웠는데, 올해에는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희망마을 한마당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홍성군의 마을만들기 활동이 확장하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희망마을 한마당을 개최하여 마을간 연대·협력·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