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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랑을 배달해요, 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의 훈훈한 연탄나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남, 53세)의 6년째 이어져 온 사랑나눔이 한층 가까워진 겨울을 앞두고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우편물과 택배배달 업무에 임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소외된 계층에 사랑을 나누고 기쁨을 실천하고 있는 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을 배달했다.

 

 

최근에는 영동읍 주곡리에 추위에 고생하고 계신 할머니가 계신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주말을 활용해 해당 이웃을 찾았다.

 

 

연로하신 할머니가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500장과 생필품, 개사료 등을 자비로 구입해 전달하였다.

 

 

주말도 반납한 채 정성스럽게 한 장 한 장 전달한 연탄은 한 집배원이 피우던 담배도 끊고 한 잔의 커피를 줄여 모은 돈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특별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한 집배원은 6년 전 영동우체국으로 오면서 소외계층 가구의 도배, 장판 교체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등 일상 속에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우송 씨는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연탄으로 전달한 작은 보탬이 삶의 희망과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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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