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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 선제적 조사로 더욱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 만든다!

키즈카페 환경안전성 전수조사(‘20.3.~’21.10.) 결과 발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부산 시내 키즈카페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키즈카페 환경안전성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전국 최초로 실시됐으며, 키즈카페에 사용된 벽지, 도료, 완충재 등 마감재와 실내공기질이 2023년 5월 시행 예정인 환경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사전에 조사하고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작년 3월부터 부산 시내 150곳의 키즈카페 전체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유행 등으로 인한 장기휴업 및 폐업 시설 67곳을 제외한 83곳에서 523건을 조사했다.

 

 

검사 결과, 31곳의 키즈카페에서 42건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시트지, 완충재, 도료 등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 초과가 16건, 실내공기질 기준 초과가 26건이다.

 

 

부산시는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키즈카페의 환경 유해인자 노출을 예방하고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기준을 초과한 키즈카페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키즈카페의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친환경 마감재로의 신속한 교체와 적극적인 환기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원은 이번 조사처럼 여건 변화에 앞선 선제적 조사로 관리개선을 유도하는 등 환경위해 없는 어린이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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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