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 라는 포럼 대 주제 아래 6월 30일 개막해 7월 1일까지 양 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수도권 유일의 최대 규모인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는 올해 총 10개국 40여명의 글로벌 리더, 세계적 석학 및 해양․항만․물류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제시됐으며,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인천의 선도적 노력도 공유됐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5,000여명이 넘는 전 세계 참석자들이 포럼에 참여해 인천을 글로벌 해양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포럼으로 발전하는 토대가 됐다.
이번 후속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2회 포럼의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반성해 내년에 개최될 제3회 포럼의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제2회 포럼의 정규세션3(ESG 경영과 연계한 주요 항만 미래전략)과 연계해 인천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ESG 경영 세미나가 진행됐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후속 세미나가 올해 2회째를 맞는 포럼의 성과와 반성을 바탕으로 추후 더 내실 있는 포럼을 개최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포럼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해양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