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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이스피싱 피해자 70%가 '골든타임' 놓쳐

보이스 피싱 피해자 4명 가운데 3명은 '자신들이 사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30분이상 몰랐던 것으로 밝혀졌다. 바로 이 30분이 '골든타임'인데 이 마지막 기회를 상실해 버린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30일, 보이스피싱 페해자 6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패해자의 25,9% 인 161명만이 '30분이내에 자신이 보이스피싱을 당 했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은답했다고 밝혔다. 은행전산망시스템 상 계좌에 100만원 이상 입급되면 자동화기기(ATM)등을 통해 해당계좌 현금인출이 30분간 자동 지연된다. 이 골든타임 내에 피해를 알아 채야 은행이나 금감원에 알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런제 절반이상(55,1%)은 골든타임이 지난 최소 30분 이상에서 최장 24시간 이후에야 보이스피싱 피해를 인지하고 있었다. 특히 연령대에 따라 알아차리는데 걸린 시간이 달랐다. 50,60세대 이상은 30분 내 피해 사실을 인지하는 경우가 19,7%에 불과했다. 다른 연령대는 30% 이상이었다. 보이스피싱 접근 수단은 문자를 통한 접근이 45,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전화(35,2%), SNS(19,7%) 등이다. 다만 20대의 경우 전화 접근이 55,9%였다. 사기수법은 가족과 지인 사칭이 36,1%로 가장 많았고, 금융회사 사칭 29,8%, 검찰 등사칭이 20,5%였다. 20대의 경우는 범죄연루빙자유형이 50%를 넘었다. 30, 40대는 저금리 빙자유형이 38,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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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지방의회법’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월)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송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