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우수받이 점검 등 예방활동 앞장서 창원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집중 호우 시 배수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우수받이 내의 각종 쓰레기, 낙엽, 담배꽁초 등을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또한 이면도로의 환경정화 활동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수받이 집중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창원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의 예측 불가능성과 대형화로 재난분야 정부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민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구성된 단체이며 현재 815명의 단원들이 지역재난 방지를 위해 시민 자체적으로 지속 운영 중이다. 또한, 호우대비 예찰활동 외에도 지난해 태풍 마이삭 및 하이선이 할퀴고간 피해지역에 복구활동으로 적극 나섰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해 선별진료소 등에서도 활동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시민안전과 윤상철 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을 위해서 노력해주신 단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방재단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