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시> 양철푼 도시락에 옥수수 죽을 먹던 옛날의 추억을 되돌려 볼 때 화려하지는 않지만 순수함이 배여 있던 도시락 꽁 보리 밥을 난로 불에 겹겹이 쌓아 놓고 점심시간을 기다렸던 정겹던 도시락 배고픔을 달래주고 나를 의지하게 만들어 준 힘의 원천 도시락 검정 고무신과 책을 싸는 보자기와 어울리는 양철 푼 도시락 다시 오지는 않지만 추억의 도시락은 기억 저편에 있음을 알린다.
<기자의 시> 양철푼 도시락에 옥수수 죽을 먹던 옛날의 추억을 되돌려 볼 때 화려하지는 않지만 순수함이 배여 있던 도시락 꽁 보리 밥을 난로 불에 겹겹이 쌓아 놓고 점심시간을 기다렸던 정겹던 도시락 배고픔을 달래주고 나를 의지하게 만들어 준 힘의 원천 도시락 검정 고무신과 책을 싸는 보자기와 어울리는 양철 푼 도시락 다시 오지는 않지만 추억의 도시락은 기억 저편에 있음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