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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식 열어

19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모범청소년과 학부모 120여 명 참석
선행, 봉사, 효행, 참여 등 귀감이 되는 청소년 58명에게 표창 수여
초등 11명, 중등 20명, 고등 21명, 기타 6명에게 격려 마음 전해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9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평소 근면·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임하고 올바른 성품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청소년을 매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격려,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총 32개 학교에서 58명이 상을 받았다. 선행, 봉사, 효행, 참여 등 일상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청소년들을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1명, 기타 6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표창수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경호 구청장은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다시 한번 소통을 강조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구의 당연한 의무다. 모범 청소년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학부모님과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을 돕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구는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 광진형 청소년 독서실, 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청소년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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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